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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en { do: smite }

나아가는 길

😇 공부하는 사람

후... 요즘 열심히 스프린트로 공부를 하고 있다.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 그 사이에 나는 정말 발전했는가? 더 나아가야하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일주일 전의 나, 한달 전의 나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성장하고 배웠고 알게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난다. 정말 계단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기하게도.<br/>

무언가를 배움에 있어서 멘토의 존재는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중요하게 느껴진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함에 있어서보다,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본 사람이 멘토이기에 배우고 알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이를 토대로 정말 좋은 개발자(솔직히 아직 좋은 개발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로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이를 발판 삼에 더 큰 세계에서 공부하고 내가 현재 행복할 것이라 믿는 길을 뛰어가고 싶다.<br/>

가을이 왔다. 매일 반팔/반바지로 편하게 공부하러 다녔는데, 이제는 이렇게 입으면 저녁에 제법 쌀쌀하다. 공부하는 게 바빠서 그런지, 이번 가을은 딱히 아 나 가을 타나 싶은 생각이 안든다. 은근 가을 타면서 여러 생각, 감정을 곱씹게 되는 것도 좋은 경험인데, 공부하는 지금은 가을 타지 않는 게 다행(?)인 것도 같다. 🍂<br/>

어릴 적부터 예의, 선함, 착함, 감사, 배려와 같은 내 기준에선 정의로움이라고 퉁쳐질 수 있는 것들(다소 범주가 큰 것 같긴 하다)에 대해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일단은 착한 게 좋고,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게 좋고, 감사할 줄 아는 게 좋고, 예의를 차리는 게 낫다는 생각. 가끔은 나를 위한건지 타인을 위한건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선한 사람으로 비춰짐으로써 얻는 이익을 추구하는걸까? 싶은. 그러다가 이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다. 그냥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하면 되는 것 같다. 세상에 복잡한 게 얼마나 많은데, 이런 것까지 복잡하게 갈 게 있을까. <br/>

음악감상이 취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사에 집중해서 노래 듣는 게 취미였는데, 요즘은 음악을 잘 안들었다. 다시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br/>

잠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아침형 인간으로 살다가 요즘 조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그런데 수면시간은 적어진 🙃) 패턴을 몇 일 정도 반복하다보니 알게 되었다. 잠을 못자면 확실히 나라는 사람의 효율, 능률이 떨어진다. 생각부터 행동까지 빠릿하게 되지 않는 느낌. 지금이 자야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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