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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금) 탄소감축, 해운업계 비상

🗞️ 신문스크랩 2.1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매일 작성하던 신문 스크랩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br/>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항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br/> 인상깊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고 모르는 단어에 대한 정리, 그리고 내 생각을 간단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br/> (v2.1 추가) 기사의 핵심 키워드를 추가해보자.

🌻 주요 기사

"100% 탄소감축" 암초 만난 해운업계

  • 예상보다 강도 높은 탄소배출 규제에 직면하게 된 해운사들
  • 기존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까지 줄이기로 했던 목표를 100%까지 끌어올리기로
  • 2008년 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점이었기 때문에 100% 감축은 사실상 '넷제로'를 의미
  • (참고)우리나라는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99.8%를 해상 운송에 의존하는 국가

🗞 키워드

  • 환경, 경제, 탄소, 해운업

🔤 단어 정리

  • 없음

🤔 내 생각

어릴 적, 무조건 환경을 좋게하는 일이 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공에서 환경을 배우고, 이전 회사에서도 관련 일을 조금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환경을 좋게하는 게 이롭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좋다는 아니라는 것이다. 위의 기사는 주로 중유를 사용하는 해운업이 환경 규제로 인해 힘들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탄소감축을 위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게 되면 직관적으로는 환경이 좋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먼저 해운업게는 탄소 감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채우기 위해 운송 비용을 늘리거나 인력비를 줄이기 위한 해고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렇듯 환경과 경제(돈)은 어마어마하게 서로 연결되어있다.<br/> 그렇다면 이를 개발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배에서 사용하는 중유를 좀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환경과 비용의 그 중간 어디쯤을 소프트웨어가 해결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생각해봐도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런 문제를 계속 접하고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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