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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화) 원격의료... 이대로 끝나나?

🗞️ 신문스크랩 2.1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매일 작성하던 신문 스크랩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br/>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항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br/> 인상깊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고 모르는 단어에 대한 정리, 그리고 내 생각을 간단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br/> (v2.1 추가) 기사의 핵심 키워드를 추가해보자.

🌻 주요 기사

원격의료 결국 탈났다 플랫폼 4곳 운영 중단

  • 재진 환자 중심, 약 배송 금지 등의 조건으로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며 진료보다 불편함 가중
  • 의료기관의 진료 취소율마저 눈에 띄게 상승,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
  • 산업계 "플랫폼 업체가 전부 문을 닫고 시장 자체가 아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

🗞 키워드

  • 산업, IT, 의료산업

🔤 단어 정리

  • 없음

🤔 내 생각

제대로 찾아본 적은 없지만, 원격의료에 대해서 내심 기대했었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아파도 도저히 병원에 갈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난처했던 기억때문이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보고 나니 원격의료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격의료 자체가 기존 의료산업에 IT가 접목되기에 가능한 것인데, 보수적인 혹은 이미 기존의 시스템에 익숙해진 의료계에서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이는 의료계만의 문제는 아니다. 환자인 우리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비용을 내고 원격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기대하던 나조차도 마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단점들 혹은 기존의 인식을 극복하려면 법이나 정책으로 더 강력하게 지원해야 한다. 그래도 기존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까 말까일텐데, 보통 우리나라는 IT가 접목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제한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이런 시도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계에 계속 문을 두드리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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