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1(화) 해외유학 반토막?
🗞️ 신문스크랩 2.1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매일 작성하던 신문 스크랩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br/>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항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br/> 인상깊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고 모르는 단어에 대한 정리, 그리고 내 생각을 간단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br/> (v2.1 추가) 기사의 핵심 키워드를 추가해보자.
🌻 주요 기사
"굳이 나가봐야" 해외유학 5년새 반토막
- 과거에는 해외유학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 최근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면서 해외유학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정신이 약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
🗞 키워드
- 교육, 경제, 해외유학
🔤 단어 정리
- 없음
🤔 내 생각
오늘은 기사 자체가 흥미로워서 스크랩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어서 스크랩을 했다.<br/>
이 기사의 골자는 해외유학을 가는 한국 학생이 적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미래 한국 경제가 우려된다.
는 것이다. 기사에서는 그 이유 중 하나를 한국이 선진군 반열에 오르면서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으로 청년들의 도전 정신이니 글로벌 마인드가 약화될 수도 있단다. 참 웃기지 않은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거꾸로 되어버린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한국 청년들이 해외유학에 대한 거부감 혹은 겁을 먹어서 해외로 가지 않는다.
라는 골자라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이 기사의 흐름은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름 -> 굳이 해외로 갈 필요가 적어짐 -> 한국 청년들의 도전 정신, 글로벌 마인드가 줄어들까 염려됨
인 것이다.<br/>
물론 기사의 취지도 이해는 간다. 한국 경제 상황을 파형이라고 생각해볼 때, 지금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은 과거 우리 윗세대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일궈놓은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말이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 세대들도 주어진 환경에서 충분히 도전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한국인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는 것을 걱정할 때라기보단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너무 오지 않는 상황을 걱정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기사 바로 옆에 한국으로 오는 유학생 수는 최대라고 써있다.)<br/>
이 기사를 보면서 그저 텍스트 그대로 읽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기사를 읽을 때는 항상 의심하고 다르게 생각해보고 비판(비평이 아니다.)하며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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