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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en { do: smite }

변협의 로톡 또 건들기

🗞️ 신문스크랩 2.1

  •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항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인상깊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고 모르는 단어에 대한 정리, 그리고 내 생각을 간단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
  • (v2.1 추가) 기사의 핵심 키워드를 추가해보자.

🌻 주요 기사

다시 '로톡' 때리는 변협 "알고리즘 조작 의심"

  •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또다시 '로톡' 비판
  • 로톡 변호사 중 18개월 동안 1800건 수임, 알고리즘 조작 의심
  • 벤처업계 "괜한 발목잡기"

🗞 키워드

  • 로톡, 변협, 스타트업

🔤 단어 정리

없음

🤔 내 생각

올해 9월 27일에 리걸테크, 드디어 한 걸음 나아가려나라는 제목으로 신문 스크랩을 했었다. 2년이나 지속된 로톡과 변협의 갈등이 사실상 로톡의 승리로 끝마무리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약 2개월만에 또다시 변협이 로톡을 건드리는 기사가 나왔다. 로톡의 알고리즘 조작 의심이라는 기사였다. 솔직히 처음에 이 기사를 봤을 땐, 개발자로서 하... 이제 그만 좀 하지! 역시 보수적인 산업군에 개발이 들어가는 건 쉽지 않구나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내가 너무 편향되었나? 솔직히 정말 그 안에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로톡만 아는거고, 변협에서도 어떤 근거가 있으니까 이러지는 않을까?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것 같다. 꼭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라기보단 개발자가 새로운 환경을 개척하는 데에 있어서,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관습, 문화, 집단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게요. 이건 이렇게 하면 자동화되어서 좋고 편해요."라고 외쳐도, 기존에 그 점유하고 있던 존재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공감을 얻지 못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나 혼자서 작은 부분을 크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뭔가 이 기사를 통해서 좀더 새로운 마인드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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